합천군, 올해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 사업 공모 선정
묘산면 거산마을 4년간 20억 7000만원 투입...안전한 농촌 삼-터(일터, 삶터, 나눔터)로 개선
박현섭 기자|2023/03/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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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마을주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장조사와 공모 준비를 해온 결과 도와 균형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거산마을이 확정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행정리당 30가구 이상, 슬레이트 지붕 주택 40% 이상 또는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40% 이상인 낙후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전반적인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 꼭 필요하고 부합하는 공모사업 발굴로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 노력 할 것"이며 "마을 경관 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군민이 살기 좋고 경쟁력 있는 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