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예천쌀 멕시코·도미니카공화국 첫 수출
멕시코, 도미니카공화국에 쌀 20톤 수출… 농민들 얼굴 웃음 꽃 활짝
장성훈 기자|2023/03/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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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예천군의회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을 축하했으며 수출된 쌀 20톤은 풍양면 풍국미곡처리장에서 도정·가공한 쌀로 희창물산(주)을 통해 외국 식탁에 오른다.
특히, 이번 수출은 그동안 수출 실적이 없던 멕시코와 도미니카공화국 현지 시장을 뚫는 쾌거를 이뤄낸 것으로 쌀 소비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의 우수한 쌀이 여러 국가에 수출돼 인정을 받고 판로가 확대되면서 농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고 있다"며 "농산물 수출 물량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올해 미국, 캐나다, 영국 등지 수출된 쌀은 600톤에 달하며 수출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박람회, 판촉행사,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업체 육성 지원 시책 등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