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투★현장] ‘데뷔’ 싸이커스 “우리의 롤모델은 에이티즈…신인상 받고 싶다”
KQ엔터의 신인그룹...에이티즈 이어 파워풀한 매력 앞세워
김영진 기자|2023/03/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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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데뷔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꿈에 그리던 순간이라 실감이 나지 않는다.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 세상에 나오게 됐다.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싸이커스는 미지수 'x'와 '하이커스'의 합성어로 '좌표를 찾아 시간과 공간을 여행하는 소년들'이라는 뜻을 지녔다. 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정훈 세은 유준 헌터 예찬 등 10인조로 구성됐다. 이번 데뷔 앨범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기분 좋은 에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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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으로 이뤄진 만큼 그룹인 만큼 팀워크가 중요하다. 정훈은 "형들이 동생들을 잘 이끌어주고 동생들도 형들을 잘 따라 팀워크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고 민재는 "다인원그룹이다 보니 오랜 시간 고민하고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누군가가 대화를 주도하면 10명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고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런 시간들이 지금 싸이커스의 좋은 팀워크를 만들었던 것 같다"며 "모두의 생각이 같을 수 없지만 데뷔 이후에도 지금처럼 소통한다면 훨씬 더 좋은 팀워크가 만들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싸이커스는 "올해 열심히 해서 잘 했다는 결과를 신인상으로 입증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싸이커스의 데뷔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은 오는 30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