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물가 모니터 요원 간담회 개최...모니터링 방향 등 논의

장이준 기자|2023/03/31 10:56
제공=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30일 최근 복합적 경제위기 상황 속 급상승세를 보이는 물가 변동에 발 빠른 대응을 위해 물가 모니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물가 모니터 요원 15명이 참석해 모니터링 방향 및 물가 조사 시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고물가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원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물가 모니터 요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4명 모니터 요원이 농축수산물 20개 품목(△쌀·배추 등 농작물 △돼지고기 등 축산물 △고등어·조기 등 수산물)과 개인 서비스 45개 품목(△일반음식점 △목욕료·이미용비·세탁요금 등 서비스) 요금 모니터링을 매월 2회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물가 정보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또 물가 모니터 요원은 물가 조사 활동 외에도 △착한가격업소 가격 모니터링 및 홍보 △물가안정 캠페인 참여 및 정책 제안 △현장에서 느끼는 물가동향 전달 등 부천시 물가안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관내 32개소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4~6월)와 하반기(10~12월)에 추가 지정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