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協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 중소·벤처기업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와 '국내 조달우수 제품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오세은 기자|2023/03/31 14:32
벤처기업협회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는 지난 30일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와 서울 구로동에 있는 벤처기업협회에서 '국내 조달우수 제품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는 31일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와 서울 구로동에 있는 벤처기업협회에서 '국내 조달우수 제품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에 대해 뜻을 모아 협약서에 서명했다.

벤처기업협회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는 벤처기업협회 산하 글로벌네트워크로 세계 20개국 36개 지부, 1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는 조달청으로부터 우수 조달물품을 지정받은 기업 간 기술교류를 통해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900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긴밀한 협력과 우호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우수협회의 조달우수 제품의 수출 증진을 위해 INKE 네트워크와 플랫폼을 활용하고 우수협회 마케팅 플랫폼을 통해 INKE 비즈니스를 국내에 홍보하고 안내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구기도 INKE 국내총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과 품질이 검증된 국내 우수제품의 해외 시장 개척 발판이 마련됐다.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해외 진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