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염산 향하도-낙월 송이도 신규 여객선 취항...주민·관광객 편의 증진
신동준 기자|2023/04/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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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신규 여객선 영광사랑호의 운항을 축하하고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취항식이 염산면 향화도항 영광사랑호 내에서 열렸다.
이번에 취항하는 영광사랑호는 정원 184명과 차량 17대를 수용할 수 있는 167톤 규모의 여객선으로 최대속력은 13.5노트이며, 향화도에서 송이도 구간을 1일 2항차 운항한다.
송이도는 조약돌이 1㎞ 넘게 펼쳐진 몽돌해수욕장과, 기암괴석, 왕소사나무 군락지 등 아름답고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을 그대로 품고 있어, 해양수산부 전국의 아름다운 섬 100선, 행정안전부 찾아가고 싶은 섬 33선에 선정된 바 있다.
강종만 군수는 "영광사랑호가 더 신속하고 안전한 운항을 통해서 힐링의 섬 송이도에서만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고, 이를 통해 섬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