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대체연로 증가로 원가절감 기대”
설소영 기자|2023/04/03 08:00
대신증권은 3일 삼표시멘트에 대해 대체연료 증가를 통한 구조적 원가절감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삼표시멘트는 삼척공장에서 시멘트를 생산해 2차 제품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간 1100만톤 시스템 생산능력(CAPA)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제품별 매출 비중은 시멘트 사업 94%, 레미콘 사업 6%로 구성됐다. 또 원료 매입 비율은 73.5%로 유연탄이 차지했다.
이석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매출액 7211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 두차례 단행한 시멘트 가격 인상 효과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연탄 등 원재료 가격이 올해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지만 향후 가격이 상승한다며 시멘트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연탄 가격이 하향 안정화 되더라도 시멘트 가격 인하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지난해 기점으로 시멘트 시장이 공급자 우위 시장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년 120~150만톤 수준인 전국 시멘트 재고량이 올해 3월 말 기준 70만톤이하까지 하락했다"며 "지난해 발생한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콘트리트 품질관리 강화에 따른 단위당 시멘트 투입 증가와 화물연대 총파업에 따른 공정 지연 등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시멘트 업체 원가는 생산원가, 채광원가, 물류원가로 구성, 60% 이상을 생산원가(유연탄 등)가 차지한다"며 "대체연료 사용시 유연탄 대체 효과와 함께 폐기물 수취하는 수수료 수익이 동반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표시멘트는 삼척공장에서 시멘트를 생산해 2차 제품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간 1100만톤 시스템 생산능력(CAPA)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제품별 매출 비중은 시멘트 사업 94%, 레미콘 사업 6%로 구성됐다. 또 원료 매입 비율은 73.5%로 유연탄이 차지했다.
이석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매출액 7211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 두차례 단행한 시멘트 가격 인상 효과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연탄 가격이 하향 안정화 되더라도 시멘트 가격 인하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지난해 기점으로 시멘트 시장이 공급자 우위 시장으로 변모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년 120~150만톤 수준인 전국 시멘트 재고량이 올해 3월 말 기준 70만톤이하까지 하락했다"며 "지난해 발생한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콘트리트 품질관리 강화에 따른 단위당 시멘트 투입 증가와 화물연대 총파업에 따른 공정 지연 등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시멘트 업체 원가는 생산원가, 채광원가, 물류원가로 구성, 60% 이상을 생산원가(유연탄 등)가 차지한다"며 "대체연료 사용시 유연탄 대체 효과와 함께 폐기물 수취하는 수수료 수익이 동반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