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남대천 벚꽃축제 맞아 음악분수 가동

고향의 강 남대천 힐링공간으로 큰 사랑

김정섭 기자|2023/04/03 10:47
의성군에서 남대천 벚꽃축제를 맞아 음악분수를 가동하고 있다./제공=의성군
경북 의성군은 2020년 명품 하천으로 재탄생한 고향의 강 '남대천' 음악분수를 운영한다.

3일 의성군에 따르면 '남대천 벚꽃축제'를 맞이해 의성군민과 관광객의 휴식 공간인 남대천 산책길과 더불어 음악분수를 지난 1일부터 10월까지 운영하며 공연시간은 4월과 10월은 오후 3시와 오후 7시 50분 2회 운영한다. 5월에서 9월은 오후 12시 30분, 오후 3시, 오후 8시 40분 3회 운영할 계획이며 남대천 벚꽃축제 기간중에는 하루 5회로 증가 운영한다.

남대천 음악분수는 가요, 트로트, 클래식, 팝송 등 40여 곡으로 편성돼 야간에는 컬러레이저 불빛과 함께 리듬감 있고 다양한 물줄기 연출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그동안 코로나로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마스크 해제와 함께 '남대천 벚꽃축제' 맞이해 재운영한 남대천 음악분수가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