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고용노동부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선정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지원

김관태 기자|2023/04/03 11:28
예산군이 고용노동부 공모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3200만원(국비 4억100만원)을 확보했다.
충남 예산군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3년 청년도전지원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사업비 4억3200만원(국비 4억100만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 등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고취시키고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자는 관내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등 80명이며 프로그램 이수시 참여수당 월 50만원을 지급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직업훈련 등을 연계 지원한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경우 고용촉진장려금 및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의 연계지원이 가능하며, 사업 운영기관인 사단법인 충남산학융합원은 4∼5월 중 대상자를 모집하고 오는 6월부터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취업이 쉽지 않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단한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해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