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재해예방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행안부, 지난해 전국 재해예방사업 1,476개소 대상 실태 평가
인제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9개소 사업장 조기착공, 우기전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등 호평
인센티브로 재해예방사업비 15억원 추가 확보
권대희 기자|2023/04/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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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매년 재해예방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의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평가지표는 예산 신속집행, 공사장 안전관리, 방재신기술 우선 활용, 재난관리 업무포털 시스템 활용 및 재해 예방을 위한 단체장 관심도 등이며 상하반기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점검을 거쳐 우수기관이 선정된다.
이번에 시·군·구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인제군은 인센티브로 재해예방사업비 15억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올해 인제군이 추진 중인 재해예방사업은 서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외 13개 사업으로 총 124억 원 규모다.
김광재 방재담당은 "이번 평가를 통해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인제군의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사업 추진 및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