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서 전국 중·고 농구 최강자 가린다
전국 80개 중·고등학교 1400여명의 선수·임원 참가
신동준 기자|2023/04/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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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80개 중·고등학교 1400여명의 선수·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기를 펼친다. 경기 방법은 조별 예선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강자를 가린다.
특히 지난 3월 전남 해남에서 개최된 춘계농구연맹전에서 우승한 전주고를 포함한 전국 중·고등학교 농구의 전통적인 강호 팀이 대거 참가해서 대회 시작 전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강 군수는 "작년 7월 이곳 스포티움에서 개최된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 때 경기를 인상 깊게 관람해 그때부터 농구에 푹 빠졌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한편 군은 현재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장에 의무요원과 청소요원 및 안내요원을 상시 배치해 군을 방문한 선수단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