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내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 개최

장경국 기자|2023/04/07 16:46
최기문 영천시장이 2024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 개최하고있다/제공=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7일 최기문 시장을 주재로 내년도 국비 예산 2134억 원 확보를 위해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시장과 국·소장, 주요 사업의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국비 건의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예산 확보 대응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내년도 국비 예산 건의액은 총 2134억원이며 △대구 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생활밀착형(장애인 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권역별 농촌개발 사업의 패키지 형식인 '농촌 협약'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한국형 아열대 과수 스마트 팜 모델 구축 등의 신규 사업 26건을 비롯해 민생 안정, 신성장 산업 발굴을 중점으로 총 60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중앙부처와의 지속적 교류와 사업 타당성 건의, 국가 재정정책 분석, 각종 인적네트워크 활용 등 예산 편성 순기에 앞서 선제적·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편익 증진과 새 성장 동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