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 항공·축산업 분야 현장 의정 활동 펼쳐

지역내 사업장 3개소 견학으로 추진현황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

이명남 기자|2023/04/11 17:26
김경현 무안군의장과 의원들이 11일 서해지방 해양 경찰청 MRO 추진 상황 살펴보고 고정익 정비고 둘러보고 있다./제공=무안군의회
전남 무안군의회는 비회기중인 11일 김경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항공·축산업 분야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하고 정책 대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 무안 국제공항 화물터미널 운용 현황 시찰 △ 서해지방 해양 경찰청 MRO 추진 상황 확인 △ 한우가격 하락 및 사료 가격 상승으로 축산업이 어려운 가운데 한우 농가 생산비 절감 방안 으로 운영 중인 청계 고품질 완전혼합 발효사료(TMF) 공장 순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해해경청은 이곳 확보된 부지를 해경 고정익·회전익 임무 수행과 정비, 훈련 기능을 집약한 통합 항공기지로 개발한다.

이어 고정익 정비고 신설을 시작으로 회전익 항공대와 시뮬레이터 센터 등을 2026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무안군의회 의원들은 비회기 기간에도 지역 현안 사항을 챙기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열린 의회, 일하는 의회'의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