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서민물가 안정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한 물가안정 관리대책 마련
구성서 기자|2023/04/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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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기준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4.1% 상승했고, 최근 5개월 연속 4~5%대 물가상승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분석되며 서민경제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물가안정 종합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물가 합동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격표시제 미이행, 담합에 의한 부당한 요금인상 행위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하며,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물가 상승이 시민들의 소비 지출과 소상공인 제품 원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비자 단체와 함께 지역화폐 사용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해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