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학대예방옹호 활동 진행
노인학대 예측 징후 적힌 소형 배너 배포
노인학대 신고·상담 대표문의 1577-1389
김주홍 기자|2023/04/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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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서부 관할지역인 부천시(원미·소사·오정) 경로당 368곳과 의왕시 경로당 110곳에 노인학대 7대 예측 징후, 노인학대 신고번호(1577-1389), 신고앱(나비새김-노인지킴이)등이 적힌 소형 배너를 배포해 홍보했다.
노인학대 7대 예측 증후로는 △치료받지 못한 상처와 부상 발견 △다툼, 욕설 등 큰 소리가 자주 들림 △노인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말이나 행동 △노인의 물건과 금품을 허락없이 사용 △식사를 가주 거르며 노인의 외모 환경 불결 △노인이 필요한 의료적 조치를 거부 △시설이나 병원에 입소시킨후 연락 두절 등이 있다.
이현주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어르신 공동체 공간인 경로당을 통해 노인학대 증후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했다"라며 "노인학대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인 인권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시설로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상담, 교육, 지역연계,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관할 지역으로 부천시, 과천시, 광명시, 군포시, 시흥시, 안양시, 의왕시를 관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