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올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 실시

6월16일까지...안전한 거창 접근성과 편의성 도모

박현섭 기자|2023/04/18 09:47
거창군청
경남 거창군은 6월 16일까지 공무원·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사회전반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위해 공공시설·산사태 위험지역, 교량, 건설공사장, 농어촌민박, 펜션, 출렁다리,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주민들의 안전점검 요청 시설물 등 총 94개소를 점검대상 시설물로 선정해 행정과 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점검결과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장기적인 보수대상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집중안전점검 후속조치·점검결과를 군민에게 공개해 안전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집중안전점검 추진과 함께 관내 전 세대와 사업장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자율점검을 추진하고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자율적 안전점검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형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 속 안전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집중안전점검 기간 군민들과 사업장에서는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적극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