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손동규·이루라·이미옥 의원 ‘불꽃 군정질문’ 주목

박윤근 기자|2023/04/18 11:43
좌측부터 진안군의회 손동규, 이루라, 이미옥의원
18일 열린 진안군의회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북 진안군의회 손동규, 이루라, 이미옥 의원이 열띤 군정질문으로 주목을 받았다.

먼저 손동규 의원은 진안군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와 관련해 "현재 우리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98개소의 건물의 경우 현재 20년이상 경과한 건물이 전체의 25%를 초과하고 있다"며 노후화된 군 관리 시설에 대한 군민들의 안전문제 우려했다.

그러면서 "우리 진안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치단체가 될 수 있도록 진안군수의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이루라 의원은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및 전라북도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진안고원 지방정원 조성과 관련해 △우리지역 특성에 맞춘 휴양·치유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태스크 포스 구성 △진안고원형 트래킹 코스 개발 △지방정원 인프라 구축과 국가정원으로의 확대를 위한 충분한 사업대상지 선정 등을 제안했다.

또 이미옥 의원은 '출산지원정책 확대방안'에 대해 "군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과 함께 실제 양육에 필요한 아기욕조, 담요, 기저귀 등 아기용품 등을 지원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정읍과 남원에 건립 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을 언급하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의 필요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