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수출 중기 글로벌 선도기업 되게 현장의견 귀 기울일 것”
조주현 중기부 차관, 수출기업 레이크머티리얼즈 천안공장 방문
오세은 기자|2023/04/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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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기존에 선정 절차, 일정, 기준 등이 제각각이었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한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를 신설했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에는 별도 평가없이 수출바우처를 발급하며 특히 레이크머티리얼즈가 선정된 강소 단계 기업은 기술개발(R&D) 사업 연계 지원과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 등을 받을 수 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2010년 설립됐으며 반도체, LED, 태양열 전자재료와 석유화학 촉매 분야에 활용되는 유기금속 화학소재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조 차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 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어 레이크머티리얼즈의 시설 공장을 둘러보며 제품 생산 과정을 살펴봤다.
조 차관은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가 장기화됨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많음을 잘 알고 있다"며 "중기부는 수출 중소기업이 이런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현장의견에 귀 기울일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출 기업 현장을 찾아 수출 여건을 점검하고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수출지원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