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왕중 임실군의원, ‘사회복지공동모금 기탁자 예우 확대·치매 전담 공공요양병원 건립’ 촉구

박윤근 기자|2023/04/19 11:07
임실군의회 김왕중의원
전북 임실군의회 김왕중(다 선거구) 의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 기탁자에 대한 예우 확대 및 치매 전담 공공요양병원 건립을 촉구했다.

18일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왕중 의원은 "많은 분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을 통해 임실군민들의 삶을 따뜻하게 해줬다"며 "기부자 명부를 철저히 관리해 인센티브 등 상호 소통을 통한 기부문화로 좋은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김 의원은 "최근 5년 임실 보건의료원에 등록된 치매환자 수는 1235명으로 임실군 노인인구의 10%를 넘는 실정임에도 중증 치매환자들을 위한 요양시설 및 재활·치료 시설과 관리 인원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치매환자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노인성 질병환자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공 요양병원을 건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