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부안 곰소젓갈 특화소스’ 본격 개발 착수

부안군수·곰소젓갈협회 관계자 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

박윤근 기자|2023/04/20 09:26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광옥 곰소젓갈협회장은 지난 18일 식품진흥원)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 소스 개발 사업 추진 협의회를 가졌다.사진은 단체사진 모습./제공 = 식품진흥원
전북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광옥 곰소젓갈협회장은 18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 소스 개발 사업 추진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지역 특화 상품 개발을 위한 진흥원-부안군 업무협약' 일환으 로마련됐다.

부안군 관계자는 식품진흥원 기업지원시설 견학을 비롯해 전문인력 지도에 따라 소스 개발 실습에 직접 참여하여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은 곰소젓갈발효 축제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젓갈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식품진흥원과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단순 소스 제조·개발뿐만 아니라 포장, 분석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 이라며 "전라북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 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