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개성공단서 中기업 상대로 불법 유치 활동 포착”
박영훈 기자|2023/04/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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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당국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개성공단에 제3국 업체 참여 등 정보사항이 최근 포착돼 관계기관과 논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개성공단은 우리 정부와 기업 자산으로, 누구라도 무단 사용하면 위법"이라며 "정부는 법적조치를 포함해 가능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2016년 북한 4차 핵실험과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개성공간 가동을 전면 중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