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과 함께 하는‘2023화순고인돌축제’ 개막

개막 축하쇼, 김호중, 임창정, 안성훈, 다나카 등 초특급 가수들 열창
4만명 구름 인파 운집 군민화합페스티벌, 성공 축제 기원

이명남 기자|2023/04/23 14:56
지난 21일 열린 봄꽃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화순고인돌축제'개막식 행사에서 외부 참석 인사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제공=화순군
봄꽃과 함께 하는 오는 30일 까지 열리는 '2023화순고인돌축제' 지난 21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4만여 명(경찰 추산 3만여 명) 인파 속에 군민화합페스티벌 형식으로 열린 '2023화순고인돌축제' 개막식 행사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김석봉 화순군의회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축제 첫날 열린 이날 개막식 행사는 VIP환영식, 식전공연, 개막식 본행사, 드론쇼, MBC 개막 축하쇼 순으로 개최됐다.
특히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한 MBC 개막 축하쇼는 코요태·하이키·김호중·안성훈·한혜진·금잔디·강예슬·영기·정다경·임창정·다나카 등 인기 절정의 초특급 가수들이 출연하여 군민들과 흥겨운 화합의 장을 펼쳤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개막식에서 축하 인사말을 진행하고 있다./제공=화순군
구복규 화순군수는 개막식 환영사에서 "화순 고인돌 축제를 통해 우리의 고인돌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되길 바라며, 대한민국의 역사·문화·관광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원한다"며 "화순 군민과 함께 화순 고인돌 축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화순을 남도관광 중심지로 새롭게 바꾸고 군민을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30일까지 10일간 화순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3화순고인돌축제'는 공식행사(2), 공연(11), 전시(5), 체험(21), 판매(5), 부대행사(2) 등 총 4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