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기후변화주간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 개최

김관태 기자|2023/04/24 12:48
예산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2일 연 기후변화주간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 모습/제공=예산군
충남 예산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예산군청 앞 분수 광장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는 '53주년 지구의 날(4월22일)' 전후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했으며 기후위기 인식 제고 및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범국민적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약 250여명의 군민이 탄소중립서약서에 참여했으며 군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0가지 실천행동을 탄소중립 안내 포스터, 팸플릿, 피켓 등으로 홍보하고 재활용 우유팩을 가져오면 공기정화식물을 교환해주는 탄소중립을 위한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군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를 군청사, 읍·면, 사업소에서 각각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탄소중립 홍보가 군민들의 탄소중립의 인식을 높이는데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탄소중립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