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에 들어선 ‘의료용 로봇 생산’ 센터 본격 운영

남명우 기자|2023/04/28 13:28
25일 열린 '여주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시장 및 시·도의원·협력업체 관계자와 사회기관 단체장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3차원 전자부품 검사장비와 의료용 로봇 등을 생산하는 ㈜고영테크놀러지가 '여주생산센터'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준공식은 지난 25일 여주시 세종대왕면 광대리(광대2길 66-27)에 위치한 여주생산센터에서 열렸다.

170억원을 투입한 '여주생산센터'는 부지면적 3만㎡, 건축면적 1만3149㎡ 규모로 2019년 여주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1년 11월 착공해 약 14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1월 준공했다. 이어 지난 3월 기존 광명시와 서울 가산 생산기지 이전을 완료했으며, 신축 여주생산센터는 4월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차산업 시대로 도약에 발맞춰 관련 기업체 유치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