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임산부 불편 해소위한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의료장비 갖춘 이동검진버스로 분만취약지역 순회 방문
강도영 기자|2023/05/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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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산부인과가 없어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임산부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월 첫째·셋째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운영된다. 초음파검사, 소변검사, CBC검사, 갑상선검사, 풍진검사, 기형아 검사, 임신성 당뇨 선별검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부터 1일 5명에 한해 임산부가 아닌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초음파검사, 갑상선검사, 풍진검사, B형간염검사 등도 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산부인과가 지역내 임신과 출산 그리고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임산부 및 가임여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해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