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C 학생들, 세계열방 품는 리더로 성장…“섬김‧나눔으로 희망 잃은 다음세대 위해 헌신”
SDC, 바자회로 장학사업 기금 2억3000여만원 마련
안정환 기자|2023/05/03 01:32
제11회 천사데이 찬스바자회가 지난달 29일 개최됐다. 이날 서대천 이사장을 비롯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사진=SDC인터내셔널스쿨학원 |
돈 없어서 공부하지 못하는 또래 친구들을 위한 장학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학생들이 나섰다. 화제의 주인공은 다음 세대들이 함께하는 서울시 서초구 홀리씨즈교회 교회학교 SDC인터내셔널스쿨(이사장 서대천) 학생들이다. 학생들 스스로 돈 없어서 공부 못하는 친구들을 돕기 위해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기부바자회를 열어 기부에 나선 것이다.
천사데이 찬스바자회는 지난달 29일 개최됐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바자회 당일 스탭만도 학생과 교인, 학부모 400여명이고 방문객은 3000여명에 이른다. 지역주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입소문이 나 개장 전부터 줄을 서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바자회를 하는 날이면 홀리씨즈교회 일대가 들썩인다. 바자회 규모나 모여드는 인파에 있어 지역축제 수준이다. 돈이 없어 공부 못하는 친구들을 돕겠다는 열정에서인지 밝고 활기차게 판매를 하고 있는 SDC학생, 학부모 한명 한명의 섬기는 모습이 천사와 다름없다. 그래서 행사명이 ‘천사데이 찬스바자회’가 됐다.
바자회에 앞선 예배를 통해 서대천 홀리씨즈교회 목사는 로마서 8장 31절 성경구절로 “일상의 은혜가 매일 부흥의 강이 되게 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통해 서 목사는 “세상의 목적이 잘되고 바자회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일상의 부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가 주관하시는 삶을 사는 것이 일상의 부흥이다”라고 했다.
이어 “하나님은 홀리씨즈교회가 생길 때부터 바자회를 허락하셨다. 오늘 바자회의 주인도 하나님이시다”며 “바자회가 목적이 아니라 발로 뛰어 다니며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 목적이 되는 바자회, 바자회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나아가는 바자회,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이 내게 주신 사랑을 증거하는 바자회가 되게 하라”고 당부했다.
단 하루하는 천사바자회의 매출목표는 1억5000만원이었으나 바자회 마감 총 판매금액은 2억3000여만원이다.
더욱이 100% 기부로 판매 물품을 유치하고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판매가 이루어지는 바자회라 더욱 놀랍다. 천사데이 바자회는 청소년들이 재능을 기부해 판매와 진행을 맡고 착한 기업들이 물품을 기부해 장학금 마련의 재원을 마련했으며 행사 당일 행사장에서 이루어지는 손님들의 소비가 전액 장학사업 기금으로 기부되는 기부 축제이다.
학생들은 바자회 조직위원회를 기획, 대외협력, 홍보, 물품판매, 현장관리, 푸드판매, 기도위원회 등 여러 조직으로 역할분담하고 공부하면서 쉬는 시간과 틈틈이 짬을 낸 시간, 잠을 줄여가며 주말과 저녁시간을 활용해 바자회를 준비하고 행사 전일 디스플레이해서 9시부터 5시까지 단 하루만 판매하고 그날 저녁 정리와 기도로 바자회를 마무리했다. 남은 물건은 미자립 교회 바자회 물품으로 재 기부된다.
기부로 판매 물품들을 마련하고 행사 인원 전체가 봉사로 재능 기부하는 덕에 바자회 행사 당일 매출 전액이 고스란히 장학사업기금으로 조성되며 동참하는 기부 기업들도 100여개가 넘는다.
제11회 천사데이 찬스바자회가 지난달 29일 개최됐다. 바자회에 앞서 서대천 이사장과 학생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사진=SDC인터내셔널스쿨학원 |
이 일의 진두지휘한 수장은 홀리씨즈교회의 담임목사이며 다음세대 교육리더인 SDC인터내셔널스쿨의 서대천 이사장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희망을 잃은 청소년들에게 삶의 목적과 비전을 제시하는 서대천 목사의 교육철학은 남다르다. 그는 꿈을 잃은 대한민국의 다음세대들에게 5성교육을 통해 공부의 목적 등을 깨닫게 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품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탁월한 교육 전문가이다. 2020년 국민일보에 주옥같은 교육 칼럼 22회를 연재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23년에도 국민일보에 교육 칼럼을 연재중이며 1년동안 게재한다.
서대천 목사가 ‘천사데이 바자회’를 시작한 이유는 “학생들에게 나눔이 무엇인지 베푸는 것이 무엇인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고 이 땅에 돈이 없어 공부 못하는 설움에서 좌절하는 다음세대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다”라고 말했다.
서 목사는 “바자회를 통해 SDC 학생들은 친구들도 돕지만 결국은 감사의 고백을 통해 자신을 살리고 준비하는 과정 중에 양보와 협동, 인내를 배우며 예수님도 닮아간다”며 “단 1초도 쉴 수 없고 누구든 이겨야만 내가 살 수 있다는 대한민국의 교육현실 환경 속에 노출되어 있는 이 땅의 청소년들과는 달리 홀리씨즈교회학교 SDC 학생들은 이 바자회를 통해 많은 것을 직접 경험하고 사랑을 실천한다”고 전했다.
이어 “바자회가 끝나면 두 마음이 든다. 피곤하고 지친다는 것과 아주 기쁘다는 것이다. 죽을 것 같은 그 순간에 ‘예수님은 누구를 위해 죽으셨지?’ ‘나는 누구를 위해 살아야하지?’ 그 답이 ‘예수님을 위해 살아야지’, ‘오늘도 예수님을 위해 일했지’에 도달하니 죽을 것 같이 힘들던 것이 기쁨으로 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부와 바자회를 겸하다보니 바자회가 끝날 때 쯤은 눈꺼풀이 내려앉는 고단함도 있지만 그 안에 순간순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학생들은 내게 주어진 환경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알게 되고 더욱 겸손하고 성실하며 진지한 삶의 태도들을 갖게 된다”며 “예수님께 값없이 받은 사랑, 값없이 주고 낮아져 남을 섬기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자각하고 책임감 있는 어른들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돈 없어서 공부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학생들이 나섰다.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은 SDC 서예화 학생(오른쪽부터), 이가륜 데코위원회 부위원장, 오설 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대내외홍보위위원장을 맡은 SDC 고영인 학생이 봉사하고 있다. / 사회=SDC인터내셔널스쿨학원 |
천사데이 찬스바자회를 섬겼던 학생들과 학부모의 소감이 눈길을 끈다.
바자회에서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은 SDC 서예화 학생은 “천사데이 찬스바자회를 통해 남을 위해 베풀지 못하는 삶이 아니라 남을 위한 기부의 씨앗을 전파하며 나아갈 수 있었다”며 “대외협력위원장으로서 물품을 유치할 때 호의적인 반응만 돌아왔던 것은 아니지만 기부의 문을 두드릴수록 전혀 예상치 못한 분들의 선행을 보았다”고 전했다.
서예화 학생은 “돈이 없어 날개가 꺾이고 희망을 잃어버린 학생들을 위해 바자회의 기부천사가 되어주신 모든 기업체의 회장님들, 사장님들, 그리고 개인적으로 기부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천사데이 찬스바자회는 공부를 할 기회를 잃어버리는 학생들이 없는 그날까지 계속되니 많은 관심과 사랑의 손길로 응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내외홍보위위원장을 맡아 참여한 SDC 고영인 학생은 “이번 제11회 천사데이 찬스바자회를 통해 10대들이 이 세상에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홍보, 기획, 판매까지 진행하며 사랑을 나누는 법을 배웠다. 저희 학생들의 패기와 밝은 모습들을 보고 많은 시민들이 이시대의 희망이 보았을 줄 믿는다. 돈이 없어서 공부하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우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기도위원장을 맡은 황예안 학생은 “이번 바자회를 준비하면서, 불가능 할 것이라 여겼던 일들을 해내는 경험을 했다. 기도회를 통해 모든 학생들을 하나로 뭉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팀을 모아 함께 협동해 준비하고 뜨겁게 기도회를 진행해 모든 학생들이 섬김의 동기를 가지고 열정을 모을 수 있었다”며 “또한, 사람들 앞에서 판매하기 두려워하는 학생들도 섬김을 통해 용기를 내어 자신감 있게 변화했다. 모든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섬김의 리더십이 어떤 모습인지 경험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푸드유통위원장으로 참여한 정주아 학생은 “4년만에 열리는 찬스 바자회를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위원장 직책을 수행하게 되었다. 모든 것들이 다 처음이라서 시작할 때에는 많이 걱정이 되었지만 바자회를 하는 당일 전까지 모든 과정속에서 서로간의 섬김, 배려, 더 나아가 낮아짐을 통해 저의 인격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협동을 할 때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이 배웠다”며 “천사데이 찬스바자회는 예수님의 사랑을 모티브로한 바자회인만큼 앞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겠다고 다짐을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제11회 천사데이 찬스바자회 개최를 준비하며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DC인터내셔널스쿨학원 |
창작위원장을 맡은 고은채 학생은 “이번 ‘천사데이 찬스바자회’를 위해 학생들이 모여 물품을 같이 만들면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봉사를 함으로써 공부할 시간이 줄어들었지만 우리는 돈이 없어 공부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바자회를 준비하면서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불평할 수 없었다”며 “오히려 더 열심히 공부도 하며 이 바자회에 임한 것 같다. 비즈를 끼우며 서로 단어를 물어봐주고 함께 바자회를 준비한 그 시간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기획위원장 김태환 학생은 “학생‧장년‧청년부 모든 인원들의 화합과 섬김으로 하나하나 결실이 맺어지는 모습을 볼때마다 정말 가슴이 뜨거워지는 순간이었다”며 “모든 친구들이 힘내서 물품을 옮기고 어느 백화점 못지않게 예쁘게 방을 데코하고 물건을 진열하는 집사님들과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이 세상에 이런 곳이 어딨을까 싶었다. 저는 이곳에서 5년이 넘는 시간동안 몸담았던 것에 전혀 후회하지 않고 이곳에서 느꼈던 모든 것들을 마음에 새겨두고 감사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박예원 물품판매위원장은 “학생들이 바자회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하나하나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불가능이라는 단어는 SDC 학생들에게 존재하지 않았다”며 “모두가 협력하여 하나가 되고 물품 판매 배치도부터 조직도 배치 및 판매 일지까지를 기획하고 작성하며 서로 하나가 되어 서로 힘이 되는 법을 배웠다. 내 손으로 직접 청소년들을 돕는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음을 감사하다. 이번 바자회를 통하여 학생들은 희생과 사랑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한단계 성장하였음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박주영 미디어위원장은 “천사데이 찬스바자회는 세상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진정한 사랑을 나누고 섬김을 실천하는 바자회”라며 “세상은 점점 남에게 베풀기보다 자신 스스로의 이익만을 우선시 하며 살아가지만, 천사데이 찬스 바자회는 돈이 없어 공부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된 바자회”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물품은 기부받아 학생들이 직접 기획 판매를 구상해 이루어지는 나눔과 섬김의 자세를 실천하는 바자회였다. 학생들이 직접 판매뿐만 아니라 구매를 통해 기부의 정신을 실천하며 나의 소비가 누군가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음에 기쁨으로 나아가는 바자회였다”며 “바자회를 진행하며 학생 중 그 누구도 머뭇거리지 않고 기꺼이 남을 위해 희생하고 협동하고 섬김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이 시대의 진정한 희망을 보았다”고 전했다.
데코위원장으로 바자회에 참여한 강리언 학생은 “4년만에 하는 바자회에 모두가 행복하게 불평 없이 한 마음 한 마음을 모아 그 헌신과 사랑을 전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나 감사함을 느꼈다”며 “학생 신분으로 리더의 역할을 해보고 학생 신분으로 서로 협동함을 배우며 서로 헌신하고 서로 배려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SDC에 두 아이를 보내고 있다는 학부모 김종현씨는 “홀리씨즈는 위대했다. 어떻게 학생들이 ‘싫어요’, ‘안해요’,‘내가 왜 해요?’하지 않고 ‘제가 하겠습니다,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하고 나설 수가 있는지 깜짝 놀랐다. SDC에 오길 정말 잘했다”라고 했다.
천사데이 바자회를 처음 경험해본다는 학부모 이용덕씨는 “바자회 기부 물품 규모나 행사장의 동선 확보 등 어려운 가운데 바자회가 끝났다”며 모든 것이 감동이었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하나님이 하셨다”고 말했다.
제11회 천사데이 찬스바자회 개최를 준비하며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SDC인터내셔널스쿨학원 |
올해는 아동 캐릭터 패션잡화 전문업체 윙하우스(대표 이상필)에서 5천만원 상당의 산니오 프렌즈 캐릭터 상품들과 디즈니 마블 잡화를 기부했다. 수입 그릇 전문업체 모드니(대표 송영국)에서도 보아비스타 도자기 그릇류를 5천만원 상당 기부물품으로 내놓았다. 카론바이오(대표 조진형)에서도 8천만원 상당의 C3탈모삼푸와 마스크팩을 쾌척했고 네오플램(대표 박창수)에서도 건강한 주방용품을 트럭으로 보내왔다. 박홍근홈패션(대표 이선희), F&F(대표 김창수), 다나플래닝(대표 문명희), 윙하우스(대표 이상필), 씨월드(대표 이학도) 등은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침구셋트와 의류, 아동 잡화류와 푸드류를 기부했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는 영풍제약(대표 김재훈),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 고려제약(대표 박해룡, 박상훈), 한국프라임제약(대표 현병용) ,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 등의 비타민, 쏘팔메토 등의 건강기능성식품이 대거 기부됐다.
여의도 로하스의원(원장 김경봉), 여주치과의원(원장 이형석), 에이블사이언스파마(대표 김종현)에서도 기부물품을 보내왔다.
또 코스플랜(대표 선종익), 에스메드(대표 이정우), 비엔뷔바이오랩(대표 서성훈) , 드림빅바이오(대표 강진식), 디엠티바이오(대표 최동민), 코스메쉐프(대표 이수향)에서는 특수 기능성 화장품, 기능성 썬크림 및 탈모삼푸 등도 기부됐다.
이밖에도 올포유 브랜드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 더휴컴퍼니(대표 정천우), 알피니스트 브랜드 엑스캠프(대표 이옥숙), 성창FnG(대표 서준영), 디아이에프(대표 김명규), 레이놀즈코리아(대표 오항섭), 월수금케이(대표 권준혁) 등 100개가 넘는 기업과 브랜드가 의류, 패션잡화, 화장품, 생활용품, 건강식품, 푸드물품을 기부했다. 에이플러스에셋(대표 박상신), 소슬제이(대표 김상화), 서울유통(대표 오수철)은 장학금을 쾌척했다.
성서원(대표 김영진), 쿰란출판사(대표 이형규), 창조문예(대표 임만호) 영인문학관에서는 도서와 관련상품을 기증해 주었다. 동서식품, 해태제과, 교세라, 아디다스, HBS국수나무 본사, 에이플러스에셋, 농협 등 다양한 기업들이 줄을 이었다.
SDC학부모, 교인들도 수제로 핸드메이드 주얼리, 초콜릿, 엄마표 반찬, 육개장, 부침개, 호떡 등 즉석식품을 만들어 뜻을 더했다. 바자회 먹거리 코너 역시 SDC 학부모들과 학생들, 유학생, 홀리씨즈교회 청년부의 씨드머니 기부,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SDC인터내셔널스쿨 서대천 이사장(첫번째줄 가운데)을 비롯한 학생들이 2022년 6월 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했다. /사진=SDC인터내셔널스쿨학원 |
한편,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SDC인터내셔널스쿨 학원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소속 홀리씨즈교회(담임목사 서대천)의 부설사역기관이다. 홀리씨즈는 거룩한 씨앗들(Holy Seeds)이라는 뜻으로 이 교회는 다음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섬기는 것을 교회의 우선 사명으로 감당하고 있다.
SDC인터내셔널스쿨 학원은 기독교 철학을 가치기반으로 글로벌 인재로 다음세대 청소년들을 양육하고 있다. SDC학원은 2023년도에 미국 메칼레스레스터 컬리지, UC데이비스, UC얼바인, 로렌스 대학, 펜실베니아주립대, 워싱턴대학교, 뉴욕주립대, 네브라스카링컨대, 디킨슨컬리지 등 미국 대학에 대거 합격생을 배출했다.
한편 지난 2017년 11월 1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범국민코리안서포터즈 발대식에 SDC인터내셔널스쿨 학생들이 초청받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한반도 및 전세계의 평화를 기원했다.
이날 발대식과 페스티벌은 KBS가 생방송을 했으며 SDC 학생들은 출연 가수들과 함께 멋진 무대를 펼쳐 뜨거운 박수를 받은 바 있다.
또한 SDC 학생들은 지난해 국회 의원회관에서 ‘해외동포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청소년문화축제’를 열어 공연을 갖는 등 대외활동을 활발히 펴고 있다.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전국 초·중·고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토론회·법특강 행사에 SDC인터내셔널스쿨학원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지난해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올 2월 ‘위대한 불꽃! 유관순열사 순국 103주기를 기리며 나라사랑 콘서트’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2022년 7월 2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전국 초·중·고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토론회·법특강 행사에 SDC인터내셔널스쿨학원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서삼석 국회의원, 문귀례 대표, 대전지방검찰청 위성국 부장검사, 문상주 고려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학생법률신문 |
지난 2월 11일 개최된 ‘위대한 불꽃! 유관순열사 순국 103주기를 기리며 SDC 나라사랑 콘서트’에서 SDC 학생들이 뮤지컬 ‘대한이 살아있다(유관순 열사)’를 열연해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SDC인터내셔널스쿨학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