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고암면 활력키움센터 개관식 개최

대강당, 북카페, 체력단련실, 강의실 등 주민 문화복지 공간 조성

오성환 기자|2023/05/02 17:33
성낙인 군수가 고암면 활력키움센터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1일 '고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신축한 '활력키움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은 성낙인 창녕군수, 조명희 국회의원, 김재한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암면 동아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공로패 수여, 후원금 전달식, 축사,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김태명 리베라 관광개발 회장 과 고암면 체육회는 고향 고암면의 발전과 활력키움센터 개관식을 축하하는 뜻을 담아 운영위원회에 각 2000만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태홍 운영위원장은 "활력키움센터의 개관을 축하하고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내빈분들께 감사드리며, 개관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의 값진 노고에도 거듭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고암면 활력키움센터 개관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제공=창녕군
성낙인 군수는 "면민들에게 더욱 많은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고암면 문화생활의 중심으로서 그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활력키움센터라는 이름처럼 활력이 더욱 넘쳐나는 고암면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고암면 활력키움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894㎡ 규모이며, 대강당, 북카페, 체력단련실, 강의실 등 주민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고암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40억원을 들여 활력키움센터 신축을 비롯해 고암 나들이사랑방, 건강키움공원, 나들이길 조성, 지역주민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