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제283회 임시회 폐회…제2회 추경 5682억2000만원 확정

박윤근 기자|2023/05/04 11:08
진안군의회는 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17일부터 1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제공 = 진안군의회
전북 진안군의회는 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17일부터 1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에 이어 '진안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6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6건, 민간위탁 동의안 1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에 이어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인력양성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조성사업, 운일암반일암 캠핑장 조성사업 예산을 포함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5682억 2000만원을 확정했으며,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사업비가 과다하게 편성 된 19건, 12억 2천만원은 삭감했다.
또한 부귀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지, 귀농귀총 청년쉐어하우스 등 주요사업장 13개소를 살펴보며 군민의 목소리가 현장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제4차 본회의에서는 김명갑 의원이 제안한 '진안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김민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회기 운영을 위해 협조해주신 공직자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회와 진정성있는 소통을 통해 희망찬 미래진안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