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신범철 국방차관과 ‘예비군 훈련장 이전 부지’활용방안 논의
장이준 기자|2023/05/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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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외삼미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은 지난 2021년 12월 이전돼 현재 유휴부지인 상태로 이 부지 활용을 위해 이권재 시장은 지난 3월 김학용 국회의원과 국방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논의한 바 있다.
이권재 시장은 당초 민간자본 유치 방안을 검토하였으나 시가 직접 매입해 첨단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추가로 포함하고 이에 대한 국방부 향후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사업에 대한 기본구상과 타당성 검토를 착수해 관련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바람직한 개발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방부와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권재 시장은 오는 7월 5일 6·25전쟁 첫 전투지인 오산 죽미령에서 정전 70주년을 맞아 예정된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에 국방부 고위 관계자의 참석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