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교통안전의식 선진화로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 만든다
2023년 교통안전 시행계획 수립
김관태 기자|2023/05/14 13:57
|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19건으로 2021년 408건에서 비해 89건이 감소했으며, 교통사고 원인 중 안전운전 불이행이 201건으로 법규 위반의 63%를 차지했다.
이에 시는 교통안전의식 선진화를 통한 교통사고 감축을 목표로 △교통사고 예방책 강화 △이륜차·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성 강화 △보행환경 안전성 강화 △교통안전의식 강화 등 4개 분야에 대한 16개 세부 계획을 추진한다.
또한 어린이·노인보호구역을 확대하고,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을 보수·개선하는 등 보행환경 안정성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 고령자 중심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1회 관내 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원활한 교통흐름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꾸준히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안전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라며 "교통사고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