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재난 취약가구 대상 ‘찾아가는 생활안전시설 무상 점검’ 실시
재난 취약 1500여 가구 무상 점검
김소영 기자|2023/05/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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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은 전문 업체가 직접 취약가구를 방문해 누전차단기와 노후콘센트, 가스 자동차단기와 가스누출, 보일러 점검 등을 실시하고 수리가 필요하거나 노후 부분이 발견되면 무상으로 보수·교체한다.
구는 안전 점검과 함께 전기·가스·보일러 설비의 안전한 사용법과 화재 예방을 위한 자체 점검 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재난 취약 가구는 안전을 위한 설비가 취약해 사고 발생 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구민 안전을 촘촘하게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