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K-팝 걸그룹 최초 日 스타디움 공연 성료…추가 공연 예고
김영진 기자|2023/05/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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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는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 인 재팬 단독 공연을 펼치고 오사카에서 시작된 총 4회의 일본 스타디움 콘서트를 성료했다. 특히 마지막 날인 21일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고 전 세계 수많은 팬들과 특별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트와이스는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2위에 빛나는 미니 12집 '레디 투 비'의 타이틀곡 '셋 미 프리'를 비롯해 '아이 캔트 스톱 미' '알콜-프리' '댄스 더 나잇 어웨이'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오는 31일 발매될 일본 싱글 10집 '하레 하레' 무대로 현장을 열광하게 했다.
또한 공연 종료 직후에는 트와이스가 오는 12월 16일, 17일 반테린 나고야돔, 12월 27일과 28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추가 공연을 개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트와이스는 세계 각지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오는 6월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12일~13일 오클랜드, 16일 시애틀, 21일 댈러스, 24일~25일 휴스턴, 28일~29일 시카고, 7월 2일~3일 캐나다 토론토 등 전 세계 22개 지역 35회 규모의 투어를 전개한다. 오는 7월에는 미나, 사나, 모모로 구성된 그룹 첫 유닛 미사모(MISAMO)가 출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