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4개동 연합과 민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남명우 기자|2023/05/23 16:24
김경희 이천시장(오른쪽 네번째)과 이천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 = 이천시
이천시가 복지 사각지대를 찾고 알리는 활동에 나섰다.

이천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은 이천 창전동, 증포동, 중리동, 관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4개동 연합과의 민관 협력으로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제13회 이천시 평생학습축제'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를 높이고 복지 서비스 등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4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복지 서비스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줬고 어려운 이웃에 관해 제보받아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최근 물가 인상, 경기 침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이 도움을 요청하거나 주변에서 관련 제보를 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리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4개 읍, 면,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봉사 역량을 강화해 어려운 이웃을 찾고 보살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