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 자원순환 주민 모임 발대식
홍화표 기자|2023/05/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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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조명래 단국대 교수(전 환경부장관), 박서아 기흥구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참여단체 대표들,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흥살다'의 '상인들이 살리는 지구' 사업은 기흥 지역 내 구갈동 상점가, 기흥역 상인회 등 11개 단체가 협력해 지속적인 자원순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아 시작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기후변화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용인시도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구축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도 최근 1회 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첫걸음이 비록 미약해 보일 수 있으나 지구를 살리는 큰 걸음으로 확대 발전되리라 믿는다"며 "여러분이 하고자 하는 뜻깊은 일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