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창립 27주년 기념 ESG 캠페인 ‘YG 워킹 페스티벌’ 성료
김영진 기자|2023/05/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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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는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사옥에서 'YG Walking Festival'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YG 황보경 공동대표,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 지경영 대표가 참석했다. 기부금은 네팔 소수민족 및 달리트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문화 형평성 향상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YG Walking Festival'은 27년 동안 달려온 YG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글로벌 팬들과의 동행에 의미를 담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YG 임직원들이 2주 동안 1000만보를 걷고, 'YG WITH' 인스타그램 게시글 내 팬들의 응원이 담긴 '좋아요' 1000개를 넘기는 것을 목표로 했다.
YG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 동행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YG 패밀리들의 진심이 네팔 소수민족 및 달리트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아티스트, 임직원, 글로벌 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창립기념일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YG는 지난해부터 'LET NOBODY BE ALONE(렛 노바디 비 얼론)'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의 문화 경험 확대를 지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 '프로젝트 유어사이드'를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