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채범 함평군 재난관리팀장, 한국도시재생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 논문상’ 수상

신동준 기자|2023/05/29 16:47
민채범 함평군 안전관리과 재난관리팀장(왼쪽)이 지난 13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한국도시재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제공 = 함평군
전남 함평군은 안전관리과 민채범 재난관리팀장이 지난 12일부터 이틀 간 열린 '2023년 한국도시재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대학교 도시재생부동산학과 석사 과정 재학 중인 민 팀장은 함평 대표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지역 재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수상 논문인 '축제의 기획 요소와 지역 재생의 상관 관계 연구'는 함평군이 지역 활성화 목적으로 매년 10월 개최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통한 지역 재생 효과를 다뤘다.
특히 축제 행사 기획과 성공, 지역 재생 간의 상관 관계를 분석해 지역 재생 전략으로 축제 기획의 중요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민 팀장은 "그동안 교수님과 동료 공직자분들의 지원 덕분에 이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도시 재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