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비산도서관, 다음달 7일부터 ‘길 위의 인문학’ 3개월간 진행
엄명수 기자|2023/05/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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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인문학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강좌는 장르문학으로 분류돼 상대적으로 문학적 가치를 저평가받은 추리소설을 매개로 그 안에 담긴 인간의 보편 심리와 문화 요소들을 발굴하며 추리소설을 대하는 새로운 시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강연과 탐방,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31일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