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쉴랜드 프로그램 ‘BTS(Body To Soul)’ 눈길
박윤근 기자|2023/06/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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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군에 따르면 'BTS'는 'Body To Soul'의 약자로 신체건강부터 정신건강까지 책임진다는 쉴랜드의 연수 슬로건이다.
치유와 휴식, 건강과 힐링을 선도해 나가는 순창 쉴랜드는 총 49만3189㎡의 규모로 명상관, 찜질방, 방갈로, 카페, 건강장수체험과학관, 편백 치유숲 등 다양한 교육과 연수를 위한 힐링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10만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올해만 전북도청, 공사, 교육청, 전북인재개발원, 특수교육센터, 대학교, 초등학교, 시청, 관내 어린이집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에서 참여해 95.6%가 넘는 만족도를 보여줬다.
또한, 6월에는 기아자동차 임직원, 농촌진흥청, 국립나주병원, 임실교육지원청, CS인력양성센터를 대상으로 한 힐링연수를 계획 중이며 이는 우리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소속감을 형성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관계인구를 증대시키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25일~26일 1박2일간 힐링연수에 참여한 광주도시철도공사 조동연 교육생은 연수가 끝난 후 가족들과 순창을 재방문해 선도적인 사례로 손꼽혔으며, 프로그램 내용의 우수성과 직원들의 친절에 감동해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순창군 최영일 군수는 "쉴랜드에 연중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치유하고 휴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맞춤형 쉴랜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군과 교류하는 기관 및 단체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주인구가 증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