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솔향기길에 ‘탄소중립 자원봉사 7호 숲’
김관태 기자|2023/05/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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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숲은 지난해 11월 도와 충남자원봉사센터, 핸대트랜시스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트랜시스 임직원이 '탄소중립 실천 걷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해 기부한 1억 원으로 조성됐다.
이날 숲 조성 행사에는 정한율 도 자치안전실장, 박성순 충남자원봉사센터장, 박경찬 태안군 부군수, 김영인 태안군의회 의원, 황용렬 태안군자원봉사센터장, 홍상원 현대트랜시스 전무,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정한율 도 자치안전실장은 "걷기와 자원봉사, 탄소중립을 결합해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사업을 충남 전체로 확산, 지속가능한 충남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순 센터장은 "태안은 123만 자원봉사자와 함께 유류피해를 극복한 자원봉사 희망의 성지"라며 "현대트랜시스와 도민 여러분들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충청남도가 탄소중립 희망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