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사랑하는 사람과의 내일을 위해 암검진 받으세요”

6월 5일 ~ 22일까지 11개 읍·면 순회 이동검진 추진

김관태 기자|2023/06/01 10:18
예산군보건소 전경/제공=보건소
예산군보건소는 이달 5일 ~ 22일까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함께 의료 취약지역인 읍·면 지역에 찾아가는 무료 이동검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검진 대상자는 △일반검진 △위암, 유방암 만 4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 △대장암 만 50세 이상 주민 △성인병 질환 △50세 이상 남성의 경우 전립선 암 검진 등이다.

검진 장소는 보건소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11개 읍·면 지역 보건지소이다. 지역별 검진일정은 △봉산면(5일) △대흥면(7일) △광시면(8일) △대술면(9일) △삽교읍(12일) △고덕면(13일) △신암면(14일) △덕산면(15일) △신양면(16일) △오가면(19일) △응봉면(20일) △보건소(21∼22일)로 검진 시간은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다.
올해는 홀수년도 검진 대상자 중 건강검진 미 실시자에 대해 이동검진이 이뤄지며, 전날 오후 8시 이후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날짜에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율은 높이고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내일을 위해 반드시 암 검진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