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윤리청렴경영 고위직 선도 주간’ 운영

조상은 기자|2023/06/01 13:27
한국마사회는 '윤리청렴경영 고위직 선도 주간'을 열고 경영진 주도의 윤리청렴경영체계 강화를 위해 고위직의 솔선수범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 마사회는 지난달 26일 기관장과 상임감사위원 공동주재로 본관 대회의실에서 상임임원 및 실·처장을 대상으로 '윤리청렴추진협력단' 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마사회를 위해 윤리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욱 마사회 상임감사위원은 "기관 전체의 청렴인식을 높이기 위해서는 간부직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 "올해 계획한 청렴 정책 추진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고위직의 청렴 솔선수범으로 반부패 청렴 대표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사회는 올해 4월 신규 임용된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의 직무청렴계약 체결식도 진행했다.

이번 계약은 마사회 임원이 재직 기간 중 준수해야 할 청렴 의무와 의무위반 시 제재 등 책임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