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과정 참여자 모집

만 19~70세 대상…경비원 몾비업체로의 취업연계지원도

박아람 기자|2023/06/01 16:58
/동대문구청
서울 동대문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기존 만 40~65세였던 교육 신청 대상자를 올해부터 만 19~70세로 대폭 확대함에 따라 참여 희망자가 증가할 것을 고려해 교육 모집인원도 10명 늘렸다.

일반 경비원 신임 교육은 6월(1차), 9월(2차)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별 모집인원은 35명으로 모집인원의 30%는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1차 교육인원 모집은 이달 1~15일이다. 기간 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결과 발표는 최종 합겨자에 한해 22일 개별 통보된다.

교육은 이달 27~30일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경비원 채용 필수 법정 의무교육과 승강기 안전관리자 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에게는 교육위탁업체와 협약된 경비원 모집 업체로의 우선적인 취업연계가 지원된다.

교육 신청은 동대문구청 지하2층 소상공인지원추진단 내부에 마련된 접수처에서 하면 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과정은 협약된 경비원 모집 업체로의 취업연계를 통해 실제 일자리까지 연결 가능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올해 모집인원과 대상연령이 대폭 확대된 만큼 많은 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