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서울추모공원 ‘인생의 봄’ 미술작품 공모전 개최
7~20일 공모…청년 전시 공간 제공
지환혁 기자|2023/06/02 11:15
서울추모공원은 서울 서초구 원지동에 위치한 도심 화장시설로 갤러리, 카페테리아, 야외공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공모전에 선정되면 7~10월 추모공원 내 1층 갤러리 '인연'에 전시된다. 전시 공간 규모는 280㎡로 벽면에 회화나 사진, 일러스트 등 평면 시각예술작품을 25점 가량 전시할 수 있다.
공단은 청년 예술인을 위한 전시공간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예술 활동을 위한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서울 추모공원은 한달에 약 3만명의 시민이 찾는 서울 최대의 추모시설"이라며 "청년 작가들의 많은 응모를 기대하며, 전시회가 추모공원을 찾는 유족과 방문객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