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법전면, 양수발전소 유치 열기로 ‘후끈’
릴레이캠페인, 주민 대면교육 등 발로 뛰는 홍보로 주민수용성 탁월
법전면 전역 유치 염원 현수막 게시하며 ‘한마음’ 증명
장성훈 기자|2023/06/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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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봉화군에 따르면 법전면은 지난달 10일 농어민수당 지급 현장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이동별 마을회관·경로당 포스터 부착, 홍보 깃발 게시 등 적극적인 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노인일자리 작업 현장을 방문해 정보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양수발전소 관련 현장 교육을 실시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홍보로 주민수용성을 높였다.
법전면은 오는 8일 법전면이장협의회 릴레이캠페인, 분담직원 현장 홍보 등으로 양수발전소의 직·간접적인 경제효과 및 인구증가 효과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더욱 강화해갈 방침이다.
김경숙 법전면장은 "대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가 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빈틈없는 홍보로 양수발전소 유치에 법전면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