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 박광수 총지배인, 환경보전 유공 도지사 표창

지속가능 발전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기여 공로 인정받아

김관태 기자|2023/06/07 12:17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호반호텔앤리조트 스플라스 리솜 박광수 총지배인(왼쪽 세번째)이 '환경보전 유공상'을 수상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호반호텔앤리조트
예산군 덕산면 소재 ㈜호반호텔앤리조트 스플라스 리솜 박광수 총지배인이 지난 5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환경보전 노력을 인정받아

기념식은 충남도와 천안시 주최 및 충청남도 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개최됐다. 기념사와 환경보전 유공자 시상식, 환경의 날 퍼포먼스와 환경교육 체험부스를 통해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 계기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스플라스 리솜은 ESG(환경, 사회, 투명)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숙박객 대상 '내포문화숲길' 걷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탄소중립 실천운동 전개 △사업장 내 일회용품 없애기와 쓰레기 발생 최소화 △로컬푸드 매장 내 특산품에 친환경 포장재 사용 △직장 내 환경보전 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교육계획 수립·시행 등을 통해 환경 친화적인 기업활동을 이어왔다.
매년 사업장 소재지인 덕산면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기관·단체와 환경정화 및 캠페인 전개 △숨은자원모으기 행사 참여 △관광지와 시가지 꽃심기 활동 △저소득층에 자전거, 선풍기, 의류기탁 등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과 탄소 배출 저감에 노력하고 환경보전에 앞장서 사회적 책임경영을 이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광수 스플라스 리솜 총지배인은 "환경보전 수상은 전 직원과 주민들이 함께한 지속가능한 기업경영과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고려한 기업과제를 꾸준히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시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정책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