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대중문화 소외영역 창작자 지원사업 분야별 수상자 선정
창작자 맞춤형 지원 혜택으로 역대 최다 공모 기록
김지혜 기자|2023/06/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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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사업별 공모 기간 총 1626명의 신청이 접수돼 2010년 각 지원 사업이 시작된 이후 역대 최대 자원자 수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사업별로 최종 선정자에게 튠업 뮤지션상, 스토리업 감독상, 스테이지업 작가상 및 작곡가상을 수여해 창작자들을 응원하고 기념하는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은 129:1의 경쟁률을 뚫고 민수, 범진, 지소쿠리클럽, 한로로, 크리스피, 힙노시스 테라피 등 6팀이 최종 선정됐다. 신인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에는 123:1의 경쟁률을 뚫고 '어느 날 아들이 새우가 되었다'의 권지애, '죽이는 한마디'의 김규진, '수학여행'의 이윤석, 'Fish in the pool'의 이주용, '동해'의 이지형, '웃어 돼지야'의 장우재 등 6명의 감독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CJ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은 창작자들이 매년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도 창작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CJ의 강점인 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대중문화 소외영역의 창작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문화사회공헌을 펼치며, 국내 문화산업의 다양성 확대와 건강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