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지역 인구특성에 맞춘 맞춤형 대응 방안 모색

인구정책 실무 추진 TF 출범

남명우 기자|2023/06/09 13:07
여주시청
경기 여주시가 인구정책 실무 총괄 부서장인 기획예산담당관을 단장으로 하는 '인구정책 실무 추진 TF(이하 인구정책 TF)'를 이달 출범했다.

인구정책 TF는 4개 반(총괄·지원반 출산·양육지원반 청년지원·일자리창출반 고령사회 대응반) 15명으로 구성됐다.

총괄·지원반은 회의 의제 설정 및 방향 제시, 인구 관련 통계자료 작성의 역할, 출산·양육지원반 등 3개의 실무반은 소관 사업에 대한 검토와 실제 사업 추진을 담당한다.

시는 실무 회의를 분기별로 정례화해 청년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정책, 출산·양육정책, 고령사회 대응 정책 등 분야별 신규사업을 발굴하며 기존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인구정책의 실행력과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인구정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 교육·워크숍, 우수 인구정책 추진 지자체 벤치마킹 등 인구정책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토대로 한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인구정책 TF를 통해 지역 맞춤형 정책을 고민하고 발굴하며 산업단지 신설 및 적극적인 기업·투자유치를 통해 생산가능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