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상임위원장 6인 확정…예결위 서삼석

14일 국회 본회의서 결정

박지은 기자|2023/06/14 14:53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제21대 국회 마지막 1년을 보낼 더불어민주당 몫의 상임위원장 6명이 14일 확정됐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3차 본회의에서 교육위원장, 행정안전위원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보건복지위원장, 환경노동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보궐선거가 진행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서삼석 의원(재선·전남 영암무안신안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이재정 의원(경기 안양시동안구을·재선)이 맡게 됐다.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에는 박정 의원(경기 파주시을·재선),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에는 신동근 의원(인천 서구을·재선),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김철민 의원(경기 안산시상록구을·재선),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재선)이 선출됐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의원은 김철민, 김교흥 의원으로 총 투표수 242표 가운데 216표를 얻었다.

김철민 의원은 "제가 그다지 교육적이지 않지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보니 훌륭하니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환경 정책 수립해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교흥 의원은 "재난은 약자에게 더 혹독하게 다가와 서민의 삶을 어렵게하고 인구감소로 지역소멸, 양극화가 심화하고있다. 이런 와중에 행안위 맡아 무겁게 느껴진다"며 "선관위 중립성 문제, 시민에 대한 경찰 대응문제 등 당면 현안 대응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