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다누림 협동조합 행안부 모두애(愛) 마을기업 공모 선정
제품 개발 등 사업비 최대 1억원 지원
주민과 함께 활동하며 지역사회 공헌
김정섭 기자|2023/06/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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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안동시에 따르면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통해 주민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으로 행안부는 높은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기업성과 지속가능성을 가진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모두애(愛) 마을기업을 선정한다.
또 선정된 마을기업은 제품 개발, 시설 확충,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비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다누림 협동조합은 2018년 신규 마을기업을 시작으로 2019년 재지정, 2020년에는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안동시 대표 마을기업이다.
시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신규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2개소, 경북도에서 선정하는 예비마을 육성사업에 2개소가 선정되는 등 마을기업을 꾸준히 발굴·육성하고 있다.
송인광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힘써주시는 다누림 협동조합에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마을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