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북천년명가’ 6개 소상공인 선정

2023년 6개 업체 인증서 수여…2019년∼2022년 40곳 발탁
100년 이상 전통 이어갈 수 있도록 육성·지원 방침…김관영 도지사, "소상공인 생존·성장 위해 아낌없이 지원"

박윤근 기자|2023/06/27 10:26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천년명가에 선정된 일신(대표 이선희), 라복임플로체(대표 나복임), 영흥관(대표 위무경), 만성한정식(대표 심재호), 동방상회(대표 하법용), 미락도시락출장뷔페(대표 하혜은) 등 6개 업체 대표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전북도
전북도는 27일 천년명맥을 이어갈 도내 소상공인 6개 업체를 '전북천년명가'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명가는 △일신(대표 이선희), △라복임플로체(대표 나복임), △영흥관(대표 위무경), △만성한정식(대표 심재호), △동방상회(대표 하법용), △미락도시락출장뷔페(대표 하혜은) 등 6개 업체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게는 '전북천년명가' 인증서와 인증현판 제공을 통해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고, 경영지원금 2천만원, TV 방송홍보, 전문 멘토링 지도, 이차보전 연계 특례보증 대출 등의 다양한 지원들이 이루어지게 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통을 지키려는 소상공인들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도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버팀목 시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30년을 넘어 백년, 천년의 명맥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